(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서 한 고등학생이 다른 학교 고교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5일 교육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충남 한 야산에서 고등학생 7명이 동급생 A 군을 집단 폭행했다.
A 군은 폭행으로 인해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지역, 다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A 군과 말다툼하다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가해 학생 외에도 7명의 학생이 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육지원청은 폭행에 가담한 학생들을 출석정지하고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찰도 사건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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