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노송로 간판개선사업'이 행안부의 '2026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동림로(향교오거리~동림교차로) 구간에 이어 내년에는 노암동행정복지센터~한신아파트 구간 노송로의 간판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사업량은 30개소지만 구간 내 노후된 건물벽면 페인트나 훼손 또는 파손된 빈 상점의 간판까지 정비하는 내용이 있어 전체적인 도시경관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는 우수한 간판디자인 개발을 위해 옥외광고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상점주의 의견도 최대한 디자인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경식 시장은 "노송로 거리 일대의 경관개선을 통한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사업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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