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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사단, 가을철 농번기 맞아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뉴시스

입력 2025.11.05 17:05

수정 2025.11.05 17:06

하루 680명, 총 3409명의 병력 투입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해병대 1사단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포항시 구룡포 등 16개 읍·면·동에서 농가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해병대 1사단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포항시 구룡포 등 16개 읍·면·동에서 농가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사진=해병대 1사단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해병대 1사단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에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영농장비 부족으로 가을철 농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사단은 일손돕기를 위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포항시 구룡포 등 16개 읍·면·동에 하루 680명, 총 3409명의 병력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 감귤 수확 활동을 돕기 위해 12월1일부터 12일까지 제주 일대에 일일 6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농가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일손돕기에 참가한 홍석준 대위는 "이번 대민 지원을 통해 수확으로 바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해병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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