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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고용 급증, 암호화폐 일제 급반등…리플 7%↑(상보)

뉴스1

입력 2025.11.06 05:13

수정 2025.11.06 05:15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급락했던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민간 부문 고용이 급증했다는 소식과 트럼프에 의해 최근 임명된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가 12월에도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 일제히 급반등했다.

6일 오전 5시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40% 상승한 10만411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한때 7% 이상 급락, 10만달러가 붕괴했었다. 이는 지난 6월 이후 처음이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6.27% 급등한 34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6.69% 급등한 2.32달러를,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은 4.13% 상승한 959달러를, 시총 6위 솔라나는 5.11% 급등한 162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중 리플의 상승 폭이 가장 큰 것.

이는 일단 민간 부문 고용 데이터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이 다시 위험 감수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마이런 연준 이사가 연준이 12월에도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도 암호화폐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