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진단 비즈니스로 산업계 탈산소화 지원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중남미 페루 리마에 위치한 산업체에서 공정 모사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에너지 진단을 통해 연간 2527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 절감 방안과 1만200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의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을 발굴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이 에너지 진단을 통해 예측한 페루 현지 산업체의 연간 에너지 절감량(2527toe)은 공장 전체 에너지사용량 대비 약 16%에 상당하는 양으로 약 24억4600만원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규모다.
이번 에너지 진단은 공단과 페루 에너지광업부(MINEM)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공단은 페루 현지 산업체의 에너지 사용 현황과 설비 운전·이용 실태를 정밀히 측정·분석하고 공단이 개발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진단 도구를 활용해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기후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진단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사업화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내외 산업계의 탈탄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