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칠곡 섬유공장 화재 10시간 만에 완진…공장 7개동 타

뉴스1

입력 2025.12.07 07:17

수정 2025.12.07 07:17

6일 낮 12시 35분쯤 경북 칠곡 왜관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6일 낮 12시 35분쯤 경북 칠곡 왜관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6일 낮 12시 35분쯤 경북 칠곡 왜관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6일 낮 12시 35분쯤 경북 칠곡 왜관읍의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6/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칠곡=뉴스1) 남승렬 기자 = 6일 낮 12시 35분쯤 경북 칠곡 왜관읍 섬유공장에서 불이 난 지 10시간 만에 꺼졌다.

"공장에 불이 나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지 약 3시간 만인 오후 3시 31분쯤 큰 불길을 잡은 뒤 10시간 만인 오후 10시 35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공장 직원 6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길이 옮겨붙으며 발화 공장의 4개 동과 인접한 공장의 2개 동, 또 다른 인접 공장의 1개 동 일부 탄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초기 검은 연기가 치솟자 칠곡군은 '인근 차량은 우회하고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