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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일 '지역상생 라이즈네트워킹 포럼'…협력논의

뉴시스

입력 2025.12.07 09:05

수정 2025.12.07 09:05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서 개최
[제주=뉴시스]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역 상생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네트워킹 포럼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07.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역 상생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네트워킹 포럼 포스터. (사진=제주도 제공) 2025.12.07.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는 8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지·산·학·연 네트워크 허브 구축을 위한 '지역 상생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네트워킹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교육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주요 국가 연구기관과 라이즈 사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 혁신 생태계 조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대학생 세션 ▲기업·연구기관 세션 ▲토크콘서트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대학생 세션에는 라이즈 사업에 참여한 도내 3개 대학생들이 발제자로 나선다.

제주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는 학생 창업 데모데이를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제주관광대는 대학생 튜터가 지역의 소상공인을 찾아가 디지털 전환 지원 사례를 공유한다.

기업·연구기관 세션에서는 구글코리아 김선식 부문장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이영은 이사, 이스트소프트 전승목 파트장 등이 미래 신산업의 흐름과 지산학연 협업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서용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장과 이현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제주본부장이 각각 에너지·인공지능(AI) 분야의 협업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교육부, 제주도의회, 제주RISE센터, 제주스타트업협회,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의 도약을 위해서 지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혁신 생태계는 필수"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상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라이즈사업을 더욱 견고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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