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홍명보호 월드컵 조별리그…한국 시간 오전 10~11시 킥오프

뉴시스

입력 2025.12.07 09:48

수정 2025.12.07 09:48

6월12일 오전 11시 유럽 PO 승자와 조별리그 첫 경기 멕시코·남아공은 각각 19일·25일 오전 10시 킥오프
[워싱턴=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대한민국의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61위), 유럽 PO 패스D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게 됐다. 2025.12.06.
[워싱턴=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대한민국의 추첨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멕시코(15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61위), 유럽 PO 패스D 승자와 A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르게 됐다. 2025.12.0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홍명보호 축구 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세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오전 10~11시에 킥오프한다.

FIFA는 7일(한국 시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시간을 발표했다.

전날 미국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조 추첨식에서 각 조 편성과 대진이 확정됐고, 각 경기의 시간과 장소는 이날 공개됐다.

한국은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경쟁한다.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멕시코에서만 치러지며,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0~11시에 시작한다.



1차전은 내년 6월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유럽 PO 패스D 승자와 맞붙는다.

2차전은 6월19일 오전 10시에 첫 경기와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와 벌인다.

최종 3차전은 6월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치른다.

[워싱턴=AP/뉴시스]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 2025.12.06.
[워싱턴=AP/뉴시스]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식. 2025.12.06.
북중미월드컵의 공식 개막전은 멕시코와 남아공의 A조 경기로, 한국 시간 6월12일 오전 4시 멕시코시티의 아스테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조별리그 최대 빅매치로 꼽히는 프랑스와 노르웨이의 I조 3차전은 6월27일 오전 4시에,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의 L조 1차전은 18일 오전 5시 킥오프한다.


월드컵 사상 1000번째 경기인 튀니지와 일본의 조별리그 F조 2차전은 6월20일 오후 1시에 치러진다.

FIFA는 "현재 확정된 경기장과 시간 배정은 선수와 서포터의 복지 환경을 최적화하는 것과 동시에 전 세계 시청자들이 다양한 시간대에 걸쳐 경기를 시청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륙 및 유럽 PO가 진행되고 남은 6개 본선 출전국이 결정되는 내년 3월에 최종 버전의 일정이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