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18일 오후 4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미래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배경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행과제와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것을 전기화하라’의 공동 번역자인 권효재 COR에너지 인사이트 대표가 제주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전 영역 전기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김남진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특구 지정의 의미와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가 성공적 정착을 위한 산업·기술 과제를 발제한다.
이어 분산특구 참여 기업이 함께하는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제주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5일 기후부는 제주도 전역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했다. 제주도는 가상발전소 기반 전기차 충전 전력 거래, 에너지 저장장치 운영, 전기 기반 수소전환 모델을 제안해 세 가지 모델 모두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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