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홀로 조업 중 실종됐던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

뉴스1

입력 2025.12.07 13:15

수정 2025.12.07 13:15

6일 오후 4시38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6일 실종신고를 받은 울진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수중 수색에 나서는 모습.( 울진해양경찰서제공, 재판메 및 DB금지)
6일 오후 4시38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6일 실종신고를 받은 울진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수중 수색에 나서는 모습.( 울진해양경찰서제공, 재판메 및 DB금지)


(울진=뉴스1) 최창호 기자 = 6일 오후 4시38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항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7일 오전 8시 5분쯤 축산항 인근 남방파제 약 500m 인근에서 해안 순찰 중이던 해경에 의해 발견했다.


A 씨 가족은 입항 시간이 지났지만 배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헬기와 연안 구조정, 민간해양구조대 등을 투입,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A 씨가 1.95톤 연안 통발 어선을 혼자 타고 나가 작업하던 중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