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와 로드맵 작성 중…이달부터 실무협의"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대통령실은 7일 한미 안보 협상의 후속 조치와 관련해 "국가안보실이 주관해 농축우라늄, 핵추진잠수함, 국방예산을 협의하는 3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6개월 성과' 간담회에서 "국가안보실이 주관이 돼서 분야별로 TF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는 농축우라늄 관련 협의 TF, 두 번째는 핵추진잠수함 관련 TF, 세 번째는 국방 예산 증액을 포함한 국방 예산 분야에 대한 협의 TF를 만들었다"며 "안보실에서 지휘하면서 유관 부처들이 중심돼서 주도하고 지원하는 TF"라고 설명했다.
김 1차장은 '실질적 성과는 언제 나오나'라는 물음에 "미국과 협의를 위한 로드맵을 작성 중"이라며 "미국과의 실무협의는 이번 달부터 진행되고 있고, 가시적인 성과는 내년 전반기가 돼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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