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소방-분당서울대병원, '중증 환재 이송' 개선책 마련…지연 최소화

뉴스1

입력 2025.12.07 15:52

수정 2025.12.07 15:52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6/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6/뉴스1 ⓒ News1 김기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중증 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중증 환자 우선 수용 원칙 △중증 환자 및 특진료과(안과, 산부인과 등) 1차 처치 수용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역할 강화 △중증 환자 3단계 적극 수용 협의 등이었다.

경기소방은 향후 응급의료기관과 정례 협의를 확대 시행해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중증 환자 이송 지연 사례를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최용철 본부장 전담 직무대리는 "119 구급대는 응급의료의 단순한 입구가 아니라 중증 환자의 진출 경로가 돼야 한다"며 "중증 환자를 119를 통해 최종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이 마련돼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병원과 구급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