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개그콘서트'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들이 펼쳐진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는 '챗플릭스'와 '심곡 파출소'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한다.
'챗플릭스'는 배구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을 떠올리게 하는 '작전 타임'으로 꾸며진다. 송준근은 감독, 이상훈, 박성광, 안현우는 선수, 서성경은 팀 매니저 역을 맡았다.
이날 역시 관객들은 재치 넘치는 채팅으로 '작전 타임'의 이야기를 이어간다.
'심곡파출소'의 주취자 '가을 씨' 이수경은 이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 송필근과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항상 술에 취해 혀가 꼬인 채로 등장했던 그는 이날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술 끊었다"고 말하는데, 과연 그의 말은 진짜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귀신' 서성경은 후배 귀신이 생겼다며 후배들 기강 잡기에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송필근은 "귀신도 똥군기가 있는 거냐"고 지적하는데, 서성경은 송필근에게도 살벌한 경고를 날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