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에서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식을 갖고 2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저소득층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2400만 원씩 지금까지 총 3억8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남·북구 지역 3만 6000세대가 혜택을 받고 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관계자는 "철강 경기 악화 등으로 회사와 지역 모두가 쉽지 않은 시기를 겪고 있지만 포항 시민들의 응원과 관심은 포항공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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