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 1호선 제기동역서 '가위 든 여성' 현행범 체포

뉴스1

입력 2025.12.07 19:20

수정 2025.12.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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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서울 1호선 지하철 열차 안에서 문구용 가위를 들고 서 있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7일 오후 1시 36분쯤 1호선 제기동역에서 날 길이가 10㎝인 문구용 가위를 들고 서 있던 여성을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한 여성이 지하철 열차 안에서 흉기를 들고 있다'는 승객 신고를 받고 출동해 여성을 검거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여성은 인적 사항을 밝히는 것을 거부하고 있으며, 질병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여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