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글로컬 인제대 베트남 동문회’를 개최하고, 베트남 현지 동문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동문회에는 인제대를 졸업한 베트남 출신 동문회 대표 부이 당 쾅(Bui Dang Quang)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와의 협력 확대 방안과 동문 간의 실질적인 네트워크 강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에서 동문 간 교류 프로그램 공유, 베트남 현지 취업·진로 정보 교환, 모교 발전 방향 논의, 동문 성공 사례 발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참석 동문들은 베트남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산학협력 확대 가능성에 높은 관심과 기대를 표명했는데, 이는 인제대가 추구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해외 현지에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동문회를 계기로 글로컬대학사업 및 국제화 전략과 연계하여 해외 동문 조직 활성화, 현지 네트워크 구축, 해외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글로벌 교류 기반을 더욱 강화한다.
행사에 참석한 인제대 허경혜 국제교류처장은 "베트남 동문들은 인제대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는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베트남과의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이 당 쾅 동문회 대표도 "베트남 현지에서도 인제대 동문들의 활동이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동문회가 동문 간의 실질적인 협력과 모교와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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