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 아동정책 우수 지자체 선정…복지부장관상 받아

뉴스1

입력 2025.12.09 08:12

수정 2025.12.09 08:12

충남도가 '2024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충남도가 '2024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지난 8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 계획 추진 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선 아동의 권리 증진·보호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정책성과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도는 광역 단위에서 아동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수립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특히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풀케어 돌봄 정책을 바탕으로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위기에 놓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 아동 보호 사업의 수와 관련 예산 규모가 크다는 점, 아동정책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집행률로 정책이 단순 계획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아동 보호 효과까지 이어졌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조원태 도 인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아동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더 나은 아동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