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는 최근 서울 강서구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5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선발된 167명의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 가운데 100여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만찬과 함께 '오스템임플란트 제품 전시관'을 견학하기도 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학년생 신예음 씨는 "치과대에 입학해 보니 실습재료를 준비할 일이 많은데 이번 장학금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치과대생이 되기 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던 오스템임플란트로부터 영광스러운 장학금을 받은 만큼, 멋진 치과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와 상생을 도모하고 국내 치의학 발전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오랜 기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전국 각 대학의 치위생학과와 치기공학과 학생들까지 장학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2025년 현재 85개 치위생학과와 21개 치기공학과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4년 차만의 수혜 학생 수는 2000명에 달한다.
또한 치과대학 및 대학원에 꾸준히 발전 기금을 기부하고 장비를 제공하는 등 치의학 관련 학술 행사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회사가 이룬 성과를 치과계와 나누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치의학 분야에서 많은 인재들이 배출돼 국내 치과 임상 및 치과 산업의 발전을 이끌길 바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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