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5일 공단본부에서 대전 지역 7개 공공기관과 함께 '2025 청렴한빛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청렴한빛네트워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대전사회서비스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7개 기관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다.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공공성·공익성·공동체성 실현을 목표로 청렴·윤리·인권 관련 공동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의 청렴·윤리·인권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네트워크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 한 해 추진한 주요 활동 가운데, 실무자 중심으로 공동 기획·추진한 '2025 청렴 결의 대회'는 7개 기관장과 임직원이 참여해 반부패 청렴 교육과 청렴 골든벨 퀴즈 등을 진행했으며, 참여 기관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실시한 '청렴 및 인권·윤리 확산을 위한 비대면 합동 캠페인'은 공공재정환수, 공익신고 보호, 이해충돌 방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 금지, 갑질 근절 등 8개 주제를 매월 1개씩 선정해 웹 포스터 및 웹툰 형태로 제작·홍보했다.
해당 콘텐츠는 업무용 PC,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채널에 1만8760건 게시되고, 1228만9064회 누적 노출됐으며 공공기관 임직원의 청렴·윤리·인권 인식 제고에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다양한 공공기관과 지속해서 청렴·윤리·인권 경영을 함께 추진해 나가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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