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표어 선정, ‘수돗물 마시는 꿈돌이’ 캐릭터 개발 등을 통해 수돗물 시민 인식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부는 내부 직원 공모를 통해 대표 슬로건으로 ‘믿고 마시는 수돗물, 대전의 자랑입니다’를 선정하고, 디자인도 개발해 본부와 10개 사업소 간판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 ‘대전 수돗물(it's 水) 마시는 꿈돌이’로 디자인을 변경해 상수도 이미지를 더 친근하게 했다.
본부는 앞으로 굿즈 제작 및 다양한 홍보 캠페인에 적극 활용, 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정책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2030 젊은층을 겨냥해 '대전 수도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싼 이유', '대전시 수돗물 먹는물입니다'라는 숏폼 영상도 제작했다.
본부는 앞으로 대전·세종·계룡 시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음용률 실태조사’를 벌여 결과를 상수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종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이 단순한 생활용수를 넘어 먹고 마실 수 있는 생명수로서 역할을 하도록 음용률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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