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가연구소대학 UST,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획득

뉴스1

입력 2025.12.09 08:35

수정 2025.12.09 08:35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전경(UST 제공) /뉴스1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전경(UST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총점 100점을 획득하며 가족친화기관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재인증 전체 심사결과 평균 86.6점을 상회하는 수치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UST는 지난 2017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래 지속적으로 인증을 유지해 왔다.
이번 재인증을 통해 2028년 11월 30일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심사에서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돌봄휴가·휴직제도 운영 △성별 구분 없는 육아휴직 사용 △자유로운 연차 사용 △가족 초청 행사 및 텃밭 운영 등 복지제도와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대임 총장은 "구성원이 안심하고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