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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1억대 초고가 위스키 '보모어 ARC-54' 국내 단독 출시

뉴스1

입력 2025.12.09 08:36

수정 2025.12.09 08:36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면세점은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Bowmore)의 초고가 프리미엄 위스키 'ARC-54'를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 세계 단 130병만 한정 제작되어 희소성이 매우 높다.

보모어는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1776년부터 위스키 증류소를 운영해 온 역사 깊은 브랜드로, 독보적인 풍미를 자랑하는 피트 위스키의 대표주자다.

7만9000달러(약 1억 2000만 원)의 초고가인 이 제품은 9일부터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각 1병씩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ARC-54의 18번과 99번 바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RC-54는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과 호주 멜버른공항점에서도 각 1병씩 판매 중이다. 'ARC-54'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Aston Martin)'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9일부터 보모어 위스키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위스키에 와인의 매력을 더한 컬렉션인 '아펠라시옹'(Appellation)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모어 14년 보르도 와인 캐스크 피니시'는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에 최고급 보르도 와인의 풍미를 더해 베리의 달콤함과 보모어 특유의 훈연향이 어우러진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보모어 16년 루비 포트 캐스크 피니시', '보모어 19년 피노누아 캐스크 피니시' 등 특별한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