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새벽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서 화재…점포 6곳 피해

뉴스1

입력 2025.12.09 08:39

수정 2025.12.09 08:47

소방 드론에 잡힌 신기시장 화재 (인천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소방 드론에 잡힌 신기시장 화재 (인천소방본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9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 신기시장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꺼졌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7분께 "미추홀구 주안동에 있는 신기시장에서 연기와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30분 만인 오전 4시 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인력 100명, 장비 47대를 투입해 오전 6시 22분께 완진했다.

이 불로 반찬가게, 족발집 2곳이 반소되고 식자재마트, 방앗간, 축산가게, 건어물가게 4곳은 부분 피해를 봤다.



소방 관계자는 "시장 내 점포 2층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