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9일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스마트 모빌리티 양성교육 및 캠프, 화이트해커 양성교육 등 미래 소프트웨어(SW)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사회취약계층 편의를 증진할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실제 앱 개발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멘토링 △앱 개발 교육 △앱 개발 지원금 등을 제공한다. 올해 총 151개 팀이 지원했고 내년 2월 8개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해 앱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양성교육 및 캠프는 8년째 이어진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정보화 교육 격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대학생 멘토 18명을 선발한 뒤 서울·수도권 소재 6개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해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스마트시티 등을 주제로 코딩 교육을 제공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대학생 멘토에게 장학금 지원과 진로 상담 등 다방면의 멘토링을 지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정보보안 전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화이트해커 양성교육도 7년 연속 진행했다. 올해에는 특성화 고교생 50명을 선발해 보안 관련 교육을 제공했고, 현대오토에버 임직원의 동기부여 멘토링 참여도 지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들 3개 프로그램에 임직원 프로보노(Probono)를 선발해 △심사위원 △강사 △멘토로 참여하도록 했다. 프로보노는 전문 인력이 자신의 재능이나 기술을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 SW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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