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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첫 월드투어 돈다…유럽·북미 11개 지역

뉴시스

입력 2025.12.09 08:49

수정 2025.12.09 08:49

[서울=뉴시스] 엔믹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엔믹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3년9개월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데 이어 첫 월드투어도 돈다.

9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믹스는 내년 3월17일(이하 현지시간) 마드리드, 20일 암스테르담, 22일 파리, 24일 프랑크푸르트, 26일 런던, 29일 토론토, 31일 브루클린, 4월2일 내셔널 하버, 4일 어빙, 7일 오클랜드, 9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유럽과 북미 총 11개 지역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episode 1: zero frontier)'를 연다.

향후 개최지가 추가로 발표된다.

이들은 지난달 29~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매진된 해당 공연에서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힘찬 라이브 퍼포먼스로 '육각형 걸그룹' 면모를 발휘했다.



엔믹스는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Blue Valentine)'으로 최고 성과를 거두며 대세 걸그룹 존재감을 굳혔다. 동명의 타이틀곡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톱 100,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11월 월간 차트까지 석권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앨범 2번 트랙에 자리한 '스피닌 온 잇(SPINNIN' ON IT)'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2025 최고의 노래 5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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