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백두컨테이너가 지난 8일 시장실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1만 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동일 시장, 이현철 백두컨테이너 대표, 임상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한 연탄 1만 장(900만 원 상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연탄 사용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백두컨테이너는 2003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을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철 대표는 "앞으로도 23년간 이어온 이웃사랑을 변함없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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