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출신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북콘서트 '그림 속 시, 시 속 그림'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북콘서트에 화가 겸 시인인 양선규 작가(전 영신중 교사) 등 3명이 참여한다.
양 작가의 저서 '고요는 힘이 세다'에 담긴 시인의 시선으로 삶과 예술을 풀어내고 구상·반구상 회화가 지닌 표현 특성과 감상법을 소개한다. 국악 공연, 시노래 무대, 관객 참여 대화, 질의응답 등도 병행한다.
참여 희망 주민은 전화접수 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