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0일부터 부천종합운동장 잔디광장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 '빙파니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빙파니아는 스케이트장, 아이스 썰매, 아이스 슬라이드, 아이스 범퍼카, 포토존 등을 갖춘 겨울철 체험 시설이다.
입장권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빙파니아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장비 대여비를 포함해 5000원이며, 썰매·슬라이드·범퍼카 등 추가 체험은 2000원이다.
시는 스케이트장 입장료 중 2000원을 지역화폐로 환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식 개장 전날에는 무료 스케이트 체험 행사와 함께 이윤호 피겨스케이팅 선수, 부천FC 감독 및 선수단이 참여하는 사인회도 진행된다.
시 체육진흥과장은 "빙파니아가 지역 상권과 상생하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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