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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해서 달리던 시외버스에 불…승객 등 7명 대피

뉴스1

입력 2025.12.09 09:09

수정 2025.12.09 09:09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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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한밤 경남 김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9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김해시 어방동 동김해 IC 교차로에서 동김해 IC 사거리 방면으로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다.

당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버스 하단에서 불길이 시작됐다. 관련 신고는 3건이 잇따랐다.

버스 안에 있던 버스 기사와 승객 등 7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이 오후 10시 50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버스 1대가 일부 타 소방서 추산 8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