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 협력"…창진원-교통안전공단 '맞손'

뉴스1

입력 2025.12.09 09:18

수정 2025.12.09 09:18

이장훈 창업진흥원 경영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김웅영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과 업무협약 후 사진을 찍고 있다.(창업진흥원 제공)
이장훈 창업진흥원 경영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김웅영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과 업무협약 후 사진을 찍고 있다.(창업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창업진흥원은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지역 상생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규 추진되는 '모빌리티 AI 프론티어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AI 전환, 기술 실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동반 성장 사업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동참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속 가능 경영 공시 노하우를 창업진흥원에 공유하기로 했다.


유종필 창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전문 인프라 및 기술 지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창업 지원과 상생 협력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