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차봇모빌리티는 강병희 부대표가 이노비즈협회가 주최한 '2025 이노비즈 데이'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노비즈데이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조직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강 부대표는 6년간 기술·전략·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자동차 구매·판매·금융·보험·관리 등 유통 구조를 하나의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며 "오토커머스(자동차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 혁신성과 조직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강 부대표는 운전자 통합 플랫폼 '차봇', 딜러 영업관리 설루션 '차봇프라임', 중고차 딜러 전용 앱 '차팀장'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고 플랫폼 간 데이터 연동 효율을 높이는 데 힘썼다.
차봇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혁신뿐 아닌 산학협력 강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ESG 기반의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 등에서 이룬 성과를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강병희 부대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오토커머스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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