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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폼폼푸린 키즈폰 사전예약…'갤럭시A17 LTE' 기반

뉴스1

입력 2025.12.09 09:22

수정 2025.12.09 10:09

KT '폼폼푸린 키즈폰' 구성품 (KT 제공)
KT '폼폼푸린 키즈폰' 구성품 (KT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030200)가 9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을 통해 '폼폼푸린 키즈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일은 12일이다.

폼폼푸린 키즈폰은 산리오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폼폼푸린 테마를 적용한 삼성전자(005930) '갤럭시A17 LTE' 모델과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128GB 단일 용량으로, 가격은 34만 9800원이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음성과 문자를 자유롭게 쓸 수 있는 KT 주니어 전용 요금제 2종을 가입할 수 있다.

부모가 10만 원 이상 요금제를 쓰고, 자녀가 주니어 전용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월 88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주니어 전용 요금제 가입 고객은 월 3300원의 'KT 안심박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KT 안심박스는 부모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녀 위치를 실시간 확인하고 유해 사이트 차단하며, 스마트폰 최소 기능만 허용하는 '열공모드' 기능을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다.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도쿄 가족 패키지 여행권(총 7가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매년 많은 고객이 찾는 키즈폰을 올해는 조금 더 완성도 있게 준비했다"며 "KT는 차별화된 혜택과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