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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자원관, '예산 절감' 우수 아이디어 선정

뉴시스

입력 2025.12.09 09:37

수정 2025.12.09 09:37

우수 제안으로 예산 절감 효과
[서울=뉴시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계절 전경.
[서울=뉴시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사계절 전경.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김현태)은 '2025년 예산 절감 및 수입 증대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총 3건의 우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우수상 '수장고 온습도 탄력관리'는 해양생물표본의 중요도와 재질에 따라 온·습도 기준을 구역별로 차등 적용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연간 약 5000만원의 전력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상인 '스마트 스탠바이 제로(Smart Standby Zero)'는 퇴근 후 사무기기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해 연 3000만원을 절감하는 방안이다. 장려상인 '빗물 재활용 시스템'은 버려지는 빗물을 조경수로 활용해 수도 요금을 아끼는 친환경 아이디어다.


김현태 관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지혜를 모은 의미있는 공모전이었다"며 "우수 제안을 적극 반영해 예산을 절감하고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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