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삼육대, '구리시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기관' 재선정

뉴시스

입력 2025.12.09 09:38

수정 2025.12.09 09:38

어린이·사회복지 시설 영양관리 지원 지역 급식 안전체계 강화
[서울=뉴시스] 정훈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왼쪽)과 구자원 구리시 위생안전과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훈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왼쪽)과 구자원 구리시 위생안전과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삼육대 산학협력단은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 및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근거해 설립된 급식 안전관리 및 식생활 영양 전문 기관이다.

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아동복지시설 급식소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 지도와 급식소 컨설팅 등을 수행하며, 급식 제공을 지원한다.

삼육대는 선정에 따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19억7000만원 규모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시설 위생·영양 관리 지원 ▲조리 종사자 교육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문화 확산 ▲위생·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등 지역 급식 안전 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삼육대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동일 센터 운영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정훈 삼육대 산학협력단장은 "높은 수준의 급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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