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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공모 선정…국비 166억원 확보

뉴스1

입력 2025.12.09 09:48

수정 2025.12.09 09:48

청주시 임시청사./뉴스1
청주시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166억 원 등 332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부터 내년까지 추진하는 495억 원 규모의 읍·면 지방상수도 현대 화사업의 후속 단계로 지북·가경·개신동 일원 약 50㎞ 구간에서 진행한다.


현재 설계에 있고 내년 초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사전 기술 검토를 거쳐 내년 중순 착공해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고질적인 수질·누수 민원을 줄이고 수돗물 품질을 높여 18억 원 상당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과 함께 자체 예산 536억 원을 들여 2028년까지 우암동·내덕동·수동·북문로 일원 노후 상수도관도 개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