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천시, 내년 2월까지 공공 건설사업장 '동절기 공사중지' 조치

뉴스1

입력 2025.12.09 09:49

수정 2025.12.09 09:49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충북 제천시는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공공 건설사업장에서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천시는 겨울철 콘크리트 공사 품질 저하와 부실 공사 발생 등을 막기 위해 발주한 각종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중지 조치할 예정이다.


기온과 관계없는 공사나 연내 준공이 필요한 현장은 예외다. 이 경우는 보온 대책(한중 콘크리트 시공 등) 마련을 포함한 동절기 시공계획을 수립해 발주처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공사 중지 조치는 부실 공사 예방과 견실 시공 유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