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시행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영농 취약계층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9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3~11월 이 서비스를 통해 영농 취약계층 463농가(109.7㏊)의 농작업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비스는 70세 이상 고령농가, 1㏊ 미만 영세농, 여성농업인, 장애농업인, 사고나 질병으로 농작업이 어려운 농업인 대상으로 경운·정지작업, 수확·탈곡작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옥천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며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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