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경쟁력 향상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 가속화
이날 협약식에는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구자춘 산학협력단장, 정종필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교수, 김선식 산학교수와 협성회 김영재 회장(대덕전자 대표이사), 이동선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성회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의 1차 협력회사 200여 개 기업 규모로 구성된 단체다. 회원사들의 총 매출 규모는 약 60조원, 고용 인원은 25만 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성회 임직원 대상 맞춤형 석·박사 인력 양성 ▲일반대학원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전용 트랙 신설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제조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협력 ▲AI 분야 교육·연구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성균관대는 축적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회사들의 제조 현장에 특화된 실무형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 총장은 "성균관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협성회 회원사들의 실질적인 제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끄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성균관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의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대학과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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