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9일 내년 구미시가 국비 1조 7000억 원을 확보한 것과 관련,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시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 등에 따르면 반도체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제조·검증 테스트 베드 구축(350억 원), 수요 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350억 원), AI 가전 글로벌 인증 신속 지원을 위한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200억 원), 선기동 노후 철도 박스 개량(175억 원), 노후 구미경찰서 관사 재건축(66억 원) 등이 국비로 추진된다.
또 지난달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확정된 구미~군위 고속도로 타당성조사 용역비 25억 원이 확보돼 1조 5627억 원의 SOC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구 의원은 "지역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미시와 원팀으로 뭉쳐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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