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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환경분야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뉴시스

입력 2025.12.09 10:09

수정 2025.12.09 10:09

5년간 66억원 지원받아 탈플라스틱 인재 양성 본격화
[서울=뉴시스] 중앙대 전경. (사진=중앙대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앙대 전경. (사진=중앙대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중앙대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환경분야(탈플라스틱)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환경분야 특성화 대학원 지원사업'은 녹색산업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녹색 융합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특히 탈플라스틱 환경 분야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탈플라스틱 환경 분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중앙대는 이달(12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 66억원을 지원받아 녹색환경 분야 탈플라스틱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중앙대는 화학공학부, 첨단소재공학과, 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학과 교원으로 구성된 사업단을 중심으로 금오공과대와의 연계를 통해 대학과 학과를 넘나드는 탈플라스틱 융합 교육·연구 체계를 마련했다.



중앙대 화학공학과/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학과 교수인 김주헌 사업단장은 "사업단은 5년간의 지속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녹색환경 혁신 성장을 이끌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탈플라스틱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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