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80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의 인구 감소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심사를 거쳐 1조원 규모를 전국 지자체에 배분하는 국가 재원이다.
군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 거점을 확대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괴산 지방정원 조성 ▲체류형 마을 '스테이온정' 조성 ▲사람이 찾아오는 관광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확보액을 포함해 2022년부터 최근까지 49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미래 인구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체류형 관광사업과 인구 유입 정책을 통해 365일 활력 넘치는 괴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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