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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섭 태안해경 경장, 국민안전발명챌린지서 금상

뉴시스

입력 2025.12.09 10:15

수정 2025.12.09 10:15

야간 사고 예방 '스마트 해루질객 유도등' 개발
[태안=뉴시스] 윤영섭(오른쪽) 태안해경 경장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김용진 청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윤영섭(오른쪽) 태안해경 경장이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김용진 청장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제공) 2025.1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윤영섭 태안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경장이 '2025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금상을 받았다.

9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윤 경장은 지난 8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안전발명챌린지에서 스마트 해루질객 유도등을 개발해 금상을 수상했다.

이 유도등은 야간 해루질 사고 예방을 위해 유도등과 해루질객과의 이격 거리에 따라 불빛 또는 소리로 현재 위치 및 위험도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방향 유도와 경보를 송출하는 장치다.


최근 야간 해루질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갯골 지형과 급변하는 조류, 갑작스러운 만조 등으로 인한 고립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윤 경장은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 유도등을 개발, 대상 다음으로 큰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김진영 태안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인 기술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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