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9일 경북도의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업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참여시키는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을 도입했다.
또 경북경찰청 '응급입원 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을 통합해 24시간 즉시 출동 체계를 갖춘 '정신응급 합동 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결과 구미시의 지난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9명으로 전년(32.3명) 대비 10.2% 감소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조기 발굴, 응급 대응, 취약계층 지원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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