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에서 MC 데프콘이 '연상연하 특집' 29기의 인기남에 등극한 영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과 이이경 송해나가 영숙 현숙과 2:1 데이트에 나선 영호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경고를 날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된 데이트에서 영호는 "저 입이 귀에 걸린 것 같다, 이번 기수 남자들 중에서 제가 제일 잘됐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이어 그는 "미쳤어요, 진짜!"라며 영숙과 현숙이 자신을 선택해 준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한다.
하지만 영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수위 높은 발언을 던지고, 아찔한 상황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위험을 감지한 듯 "큰일 났다"고 경고한다.
또한 영호는 넘치는 자신감에 '최종 선택' 관련 의견까지 솔직하게 밝힌다. 이를 본 이이경은 "연하가 좋네"라며 그의 기백에 경악하고, 데프콘은 "막 뱉고 보네"라며 우려를 표한다. 3MC를 놀라게 한 영호의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 발언이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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