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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K푸드 확대에 5년간 1조 투입…생산적 금융 3호

뉴스1

입력 2025.12.09 10:24

수정 2025.12.09 10:24

(NH농협금융그룹 제공)
(NH농협금융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NH농협금융은 농식품 기업 투자와 대출, 유통 및 판로 지원에 향후 5년간 최대 1조 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그간 계열사들이 부분적으로 진행한 농식품 투자를 'K-Food 스케일 업 프로그램'으로 묶어 내고, 이를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 제3호 사업으로 지정했다.


특히 농협은행은 농식품 기업의 창업·투자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농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농식품 펀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농업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농업인이 시장에서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온라인 소매 판매 경험을 제공한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식품 기업의 발굴·투자부터 농업인 판로 제공까지 농산업 생태계 전반을 책임지는 유일한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