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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향후 5년 식량산업 종합계획 농식품부 승인

뉴스1

입력 2025.12.09 10:27

수정 2025.12.09 10:27

금산군청 전경/뉴스1
금산군청 전경/뉴스1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할 식량산업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지역의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체계 구축 및 브랜드 마케팅 실현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수립됐다.


계획에는 생산, 가공, 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중장기 계획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적정 시설투자 수요 분석을 추진해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군은 향후 △전략작물산업화사업(교육·컨설팅·시설장비 지원)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프리미엄 쌀 계약재배 단지조성,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및 추가 자금 배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 승인을 통해 안정적인 식량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식량산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농업인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