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

뉴스1

입력 2025.12.09 10:39

수정 2025.12.09 10:39

울산시설공단 로고. /뉴스1
울산시설공단 로고.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제7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국회포럼 주최로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센터는 지역 내 야생동물 구조·보호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복지 향상과 생태계 건강성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히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지역 생태복지 증진에 기여한 점과 119 소방대원, 시민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참여 교육을 확대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규덕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울산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지속적으로 지역 생태계 보전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쌓아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전문성과 공공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