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로 전국 아동·청소년 1723명에게 콘텐츠를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게임 문화 접근성이 낮은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총 81회 진행했으며 약 1만 700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해 아동 권리 교육과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토대로 카카오게임즈는 재활병원과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생활 공간에서 아동 특화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국내외 특정 기념일과 콘텐츠를 연계해 '주제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게임을 매개로 '장애인의 날', '아동학대 예방의 날' 등 기념일의 목적에 부합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진행했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 재활병원과 성남 혜은학교 등에서 장애 접근성 강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전문 기관과 협업해 휠체어 e스포츠 게임, 감정단어 카드 게임 등 체험 콘텐츠를 확대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과 포용적 게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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