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경북교육 인력 채용시스템’을 하나의 플렛폼으로 구축해 내년 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력 채용시스템은 계약제 교원, 기간제 근로자를 비롯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인력을 원클릭으로 채용·지원할 수 있도록 전산화·표준화한 것이다.
그동안 직종별 절차·서류가 달라 담당자들이 공고 작성부터 접수, 심사, 문서 정리까지 반복 업무를 수행해야 하고, 센터 간 방식 차이로 혼선을 빚었다.
통합시스템을 통해 구직자가 회원 가입 후 이력·자격 정보를 입력하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관심 지역 채용 공고를 문자로 자동 안내받을 수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공고→접수→심사→안내까지 표준화된 절차로 일괄 처리할 수 있어 행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