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 12개 의료기관과 병원 퇴원 환자의 재입원 및 시설 입소를 줄이기 위해 재가 복귀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남구는 퇴원 직후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건강 문제와 재활 등 장기간 치료로 복합적인 추가 돌봄이 필요한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는 방문 간호, 물리치료, 식사 지원, 가정 내 안전바 설치, 방문 목욕 등으로 구성된다.
수급자 등 중위소득 90% 이하 주민은 무료, 나머지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달라진다.
재가 복귀 지원에는 광주기독병원, 전남대병원, 빛고을 전남대병원, 광주보훈병원 등 종합병원과 재활·요양·한방병원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